23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23포인트(0.35%) 상승한 2378.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50억원, 194억원어치를 동반 순매도했다. 기관은 4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강세다. 의료정밀이 5.85%로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한 가운데 증권(2.32%), 의약품(2.10%), 건설업(1.53%), 은행(1.17%), 서비스업(1.14%)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통신업(-1.91%), 전기전자(0.39%)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혼조세다. 시총 1위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71% 내린 23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선주(0.05%), 현대모비스(0.39%), 삼성생명(0.87%) 등도 내림세를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1.55%), 네이버(0.80%), 한국전력(0.59%), 삼성물산(1.09%) 등은 상승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비슷한 양상이다.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현지시간 오후 2시 26분 현재 8.38포인트(0.27%) 하락한 3139.07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6.24포인트(0.02%) 뛴 2만5680.7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22.16포인트(0.11%) 오른 2만132.67에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5.65포인트(0.85%) 오른 668.93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10원(0.18%) 하락한 1138.80원에 마감했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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