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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워크스테이션급 성능 신규 ‘아이맥 프로’ 공개···12월 출시

애플, 워크스테이션급 성능 신규 ‘아이맥 프로’ 공개···12월 출시

등록 2017.06.06 04:04

수정 2017.06.06 04:26

이어진

  기자

VR 콘텐츠, 대용량 동영상 편집 등에 특화

애플은 5일(현지시간) 신규 아이맥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애플 제공.애플은 5일(현지시간) 신규 아이맥 프로를 공개했다. 사진=애플 제공.

애플이 신규 아이맥 프로를 공개했다. 애플의 PC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고급 그래픽 편집 등에서 강점을 지닌 PC다.

애플은 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연례 개발자 행사 WWDC 2017을 개최하고 신규 아이맥 프로를 공개했다.

아이맥 프로는 워크스테이션급 제품 라인업이다. 대용량 동영상 편집, 가상현실 콘텐츠 제작 등 고성능 업무에 특화된 PC 라인업이다.

새로운 아이맥 프로는 최대 18코어의 제온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최대 22테라플롭스의 성능을 갖췄다. 라데온 프로 베가 GPU가 적용됐다. 최대 4TB의 SSD와 최대 128GB의 ECC 메모리를 지원한다. 4개의 썬더볼트 3볼트, 2개의 5K 디스플레이를 연결할 수 있다. 맥 제품 중 처음으로 10Gbps의 인터넷을 지원한다.

고성능 제품인만큼 발열을 낮출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됐다. 기존 제품 대비 최대 80% 더 높은 냉각 능력을 갖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애플은 비슷한 성능의 윈도우 워크스테이션이 70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반면 아이맥 프로는 4999달러부터 출시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맥프로는 12월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존 테누스 애플 부사장은 “이 제품은 워크스테이션급 컴퓨팅 성능을 갖춘 가장 빠르고 강려간 맥”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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