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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호호바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70만개↑

SPC삼립 ‘호호바오’,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70만개↑

등록 2017.04.24 15:45

차재서

  기자

SPC삼립 ‘호호바오’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SPC그룹 제공SPC삼립 ‘호호바오’가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 사진=SPC그룹 제공

SPC삼립은 지난 3월 출시한 ‘호호바오’가 한 달 만에 판매량 70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SPC삼립의 ‘호호바오’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찐빵)’ 브랜드다. 얇은 피와 육즙이 가득 찬 텐진식 음식을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SPC그룹이 11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가 적용됐으며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등이 들어갔다.

‘호호바오’는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왕빠오즈’, 돼지고기를 확용한 ‘고기왕빠오즈’,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왕빠오즈’ 등 3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지난 3월 출시 후 전국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2만3000여개씩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SPC삼립은 ‘호호바오’의 누적 판매 70만개 돌파에 힘입어 ‘전자레인지 전용 호호바오’(1입, 1600원)를 출시하기도 했다.

SPC삼립 관계자는 “지난해 교자만두 열풍에 이어 최근 ‘빠오즈’가 소비자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면서 “SPC삼립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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