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6일 목요일

서울

인천 18℃

백령 18℃

춘천 18℃

강릉 18℃

청주 18℃

수원 18℃

안동 18℃

울릉도 18℃

독도 18℃

대전 18℃

전주 18℃

광주 18℃

목포 18℃

여수 18℃

대구 18℃

울산 18℃

창원 18℃

부산 18℃

제주 18℃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친박 의원들에게 고소 당해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 명예훼손 혐의로 친박 의원들에게 고소 당해

등록 2016.12.13 20:28

정혜인

  기자

공유

황영철 새누리당 의원이 13일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계 의원 8명에게 고소를 당했다.

새누리당 의원 8인이 자신들을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지목한 황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황 의원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심각한 인격 모욕과 명예훼손을 당했다"면서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사법 당국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황 의원에게 오전 중 공개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통보했다.

황 의원은 이정현 대표를 비롯해 조원진·이장우 최고위원, 서청원·최경환·홍문종·윤상현·김진태 의원 등 친박계 핵심 8명을 '최순실의 남자들'이라고 지목하면서 탈당을 요구한 바 있다. 황 의원은 비박계 의원들로 구성된 비상시국위원회의 대변인격의 역할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