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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최윤호 교수, 대한면역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전북대 최윤호 교수, 대한면역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등록 2016.11.24 14:10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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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버섯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 약화 연구 ‘우수’

전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최윤호 교수(해부학교실)가 최근 서울 세종대에서 개최된 2016 대한면역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최윤호 전북대교수최윤호 전북대교수

대한면역학회는 학회지 'Immune Network'에 게재된 논문 중 최근 2년간 SCI(E)급 저널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저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최 교수는 중국 연변대학교 연광해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천식 동물 모델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상황버섯(Phellinus linteus)의 자실체(포자를 만드는 영양체)가 세포의 생존과 면역 반응에 작용하는 전사인자인 ‘NF-kappaB’와 ‘MAPK’의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함으로써 알레르기성 염증 반응을 약화시킨다는 내용의 연구를 수행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연구는 천식과 관련한 질병 진단과 치료제 개발 등에 널리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대한면역학회는 1974년에 발족해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추계학술대회는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면역학 분야 연구교류 활동의 중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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