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산정방식의 적정성 따져볼 것
진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무우원회의 금감원 국정감사에 출두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6월 말 기준 은행으로부터 1%도 안되는 금리에 대출을 받은 사람이 2만1338명에 달한다"며 "연 1% 미만의 황제대출 금리와 1~2%수준의 준황제대출 금리이용자에 대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진 원장은 "연 1% 미만 저금리 대출은 정책성 대출이거나 학자금 대출이며, 은행이 자율적으로 금리를 결정하는데 개입하기가 마땋치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은행들의 황제대출에 대해 전면적으로 파악해 금리가 적절하게 산정됐는지 고민해 보겠다"고 답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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