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광주센텀치과와 가족사랑 나눔 협약 체결

매월 저소득어르신 1명에 임플란트 시술 후원

광주광역시 최영호 남구청장(왼쪽)이 지난달 22일 센텀치과 이상훈 원장(오른쪽)과 남구가족사랑 나눔 협약식를 체결하고 있다.

광주 남구청은 광주센텀치과(원장 이상훈)와 남구가족사랑 나눔 협약을 맺고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 1명에게 매월 임플란트 또는 틀니를 후원하기로 했다.

광주센텀치과는 지난 9월 22일 광주 남구청장실에서 센텀치과 이상훈 원장,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 이계수 자문위원, 광주조은안과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임플란트 또는 틀니 무료시술과 안과 질환 치료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센텀치과 이상훈 원장은 “광주광역시 남구는 저소득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경제적 여건 때문에 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신 분들이 많다”며 “치과의사로서 가진 재능을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는 따뜻한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