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 공사현장서 봉황알 모양 바위 대량 발견

포항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 공사현장서 봉황알 모양 바위 대량 발견

등록 2016.09.02 09:04

최성필

  기자

"봉황포란형 명당자리에서 발견됐다" 주민들 반색

포항우방아이유쉘센트럴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된 알모양의 바위들 지켜보는 공사관계자들포항우방아이유쉘센트럴아파트 공사장에서 발견된 알모양의 바위들 지켜보는 공사관계자들

친환경 에코빌리지를 짓고 있는 포항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 건설현장에서 봉황알처럼 생긴 바위가 다수 발견돼 화제다.

포항시 우현동 삼각산에서 아파트를 건설 중인 (주)해성디엔씨(대표이사 이승곤) 는 “29일 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부지(지하 10m지점)에서 알처럼 생긴 커다란 바위 10여 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포항 아이유쉘센트럴아파트공사장에서 발견된 알모양의 대형바위들포항 아이유쉘센트럴아파트공사장에서 발견된 알모양의 대형바위들

이 지역은 대부분 연약지반인 이암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 지반 속에 알처럼 생긴 바위가 반경 20m내에 새 둥지안의 알처럼 소복이 모여 있었다. 특히 이 바위들은 이암보다는 단단한 암석으로 중장비로 내리쳐도 잘 부서지지 않아 인부들이 20여 톤의 무거운 바위를 치우는데도 애를 먹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공사 인부들은 처음 알 형태의 바위를 발견하자 그대로 옮긴 후 사진만 찍은 채 중장비로 부숴버렸다. 하지만, 옆으로 땅을 조금 더 파 나가자 비슷한 형태의 바위가 또 발견됐고 인근에서 무려 12개의 바위가 모습을 드러냈다.

알모양의 대형 바위알모양의 대형 바위

특히 삼각산이 위치했던 이곳은 예로부터 봉황포란(鳳凰抱卵)형 명당자리로 알려진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이번에 발견된 바위가 봉황알처럼 상서로운 기운이 서린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우방 아이유쉘 측은 이번에 발견된 바위들을 모아 원형 그대로 아파트 1층의 나무숲과 분수대 공간에 조경석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알모양의 바위를 드러낸 자리알모양의 바위를 드러낸 자리

시행사인 (주)해성디엔씨 이승곤 대표는 “이곳 삼각산은 봉황포란형 명당자리로 알려진 곳이라 10년 전부터 이곳에 아파트를 짓기 위해 공을 들였는데 이번에 봉황알처럼 생긴 둥근 바위가 다수 발견되면서 다시 주목받게 됐다”며 “직원들 모두 좋은 징조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방 아이유쉘 센트럴아파트는 포항시 우현동 산 76번지 삼각산 일대에 총 478세대 지하 2층, 지상 31층, 4개동(84㎡ A타입 238세대, B타입 240세대)를 건설 중에 있으며 포항 최초로 친환경 아파트인 에코빌리지를 추구하고 있어 건설 전부터 시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경북 최성필기자 tjdvlfl11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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