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30일 ‘8대 전략산업 주요예산사업 보고회’에서 바이오산업을 포함한 8대 전략산업이 내년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도국제도시 송도바이오프론트를 바이오 산업의 선도기지로 하면서 화장품 품질검사기관 구축, 아시아생물공학연합체 사무국(AFOB) 등에 지원하기로 한 것.
송도바이오프론트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022년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국제규격 준수바이오·의약·의료 분야 생산, 연구개발, 서비스 기업·연구기관 유치를 골자로 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관련 기업이 자리를 잡으면서 인천 연수구 송도 일대 부동산이 뛰고 향후 가장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 송도는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들이 자리잡으면서 아파트값이 상승한 바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삼성그룹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첫 번째 공장을 세운 지난 2012년 7월 이후 지난달(2016년 7월)까지 연수구 집값은 6.5% 올랐다. 수도권 평균 집값 상승률(3.63%)와 비교하면 2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잇따라 바이오 기업 공장이 준공되고, 교통 여건이 좋아지면서 주택 수요가 크게 늘어는 데 따른 것이다.
단기간 수만채의 아파트가 공급됐지만 인구가 늘면서 현재 미분양은 거의 ‘0’ 수준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2013년 3145가구로 급증했던 미분양가구수는 올해 6월들어 224가구로 줄었다. 현재 특별 공급 등을 제외한 일반 아파트 미분양은 거의 ‘0’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 열기에 올해도 신규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인천 연수구에서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만 6개 단지 6700여가구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구수는 우리나라 바이오산업 메카로 성장할 가능성이 가장 큰 지역으로 산업 성장 속도가 빨라지면서 주변 부동산 시장이 꾸준히 들썩이고 있다”며 “현재에도 내달 분양하는 ‘송도 동일하이빌 파크레인’과 송도동에서 분양하는 ‘송도 SK뷰’ 등 신규 공급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전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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