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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평균 100.6대 1···청약 마감

현대건설 디에이치 아너힐즈 평균 100.6대 1···청약 마감

등록 2016.08.25 07:53

수정 2016.08.25 07:54

김성배

  기자

84A 최고 1198대 1 기록

(출처=현대건설)(출처=현대건설)

현대건설 디에이치(THE H)의 첫 작품인 개포주공3단지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25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4일 진행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63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6339건이 접수돼 평균 100.6대 1, 1순위 최고 1198대 1(84A타입 당해)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는 계약금 10%와 중도금 자납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결과다. 업계에서는 이를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첫 적용된 단지임에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기존 4400만원대에서 평균 4178만원으로 인하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선보여지면서 많은 예비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건설 김상욱 분양소장은 “강남 도심 최초의 별동 테라스하우스, 주민 소통공간 폴리(FOLLY), 강남 최대규모(가구당 6.6㎡, 약 2평)의 커뮤니티시설 등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분양연기 등의 우여곡절에도 고객분들이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어 좋은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 주변으로는 우면동 R&D 특구, SRT 수서역(수서발 고속철도, 12월 개통예정)등의 풍부한 개발호재도 이어지다보니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져 향후 진행되는 계약접수에서도 조기 마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총 1320세대(전용 49~T148㎡) 중 69세대(전용 84~130㎡)가 일반분양됐다.

최고급 프리미엄 브랜드 단지인 만큼 세대내부도 최고급으로 꾸민다. 강남 최초로 이탈리아 명품 주방가구인 보피(Boffi)가 설치되며(전용 105㎡이상 유상옵션), 모든 세대(1,320세대) 내부에는 강남 최초로 슬라브 두께를 240mm로 적용해 층간 소음 완화한 설계를 선보인다. 또 엘리베이터 속도는 주거용 건물(아파트, 주상복합) 가운데 가장 빠른 분당 210m까지 높였다(33층 이상).

향후 청약일정으로 당첨자발표는 8월 31일이며, 계약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서울시 강남구 도곡1동 914-1) 3층 ‘THE H Gallery’에 마련돼 있다.

김성배 기자 k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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