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에코시티 KCC스위첸 뜬다

단지내 최초 테라스 하우스 설계

센트럴파크 등 녹지 소비자 호평

에코시티 KCC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차별화된 특화설계 아파트가 들어선다. 그 주인공은 KCC건설이 에코시티 13블록에서 공급하는 ‘에코시티 KCC스위첸’이다.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지하 2층~지상 30층, 11개 동, 전용 59~84㎡, 9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세부 타입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 59㎡ 250가구, ▲전용 84㎡A 492가구, ▲전용 84㎡B 103가구, ▲전용 84㎡C 87가구, ▲전용 84㎡D 8가구, ▲전용 84㎡E 8가구로 전 가구 실수요자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됐다.

◇테라스하우스 설계 ‘눈길’ = KCC건설에 따르면 에코시티 KCC스위첸은 전 가구 판상형, 맞통풍, 남향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전체 가구수의 99%(940가구)가 4베이(Bay)로 설계되며, 스위첸 매직 수납 특화 시설을 제공해 공간활용도가 우수하다.

부티크 키친 (Boutique Kitchen) 및 럭스 배스 (Luxe Bath) 등의 공간 및 디자인 특화 적용으로 에코시티 내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공한다. 외관은 KCC건설의 섬세한 기술과 세련된 고급 디자인을 접목시켜 단지의 가치를 더욱 높이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는 에코시티 내 최초로 테라스 하우스(전용 84㎡D, 84㎡E)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주민 편의와 안전 극대화 = 입주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다양한 스마트 시스템도 눈에 띈다. 이 단지에는 원패스 스마트키 시스템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공동 현관문 및 세대 현관문 열림기능, 엘리베이터 호출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아파트(41만 화소) 대비 4배 이상 선명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가 설치돼 보안 시스템의 완성도도 높였다.
주차공간의 경우 기존 아파트 주차폭(2.3m) 보다 10~20cm 더 넓은 확장형으로 선보여 주차 및 승하차 시 편리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내 아이비리그 테마 조경 =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가 위치하는 13블록의 경우 에코시티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인접한 프리미엄 입지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일부 타입의 경우 센트럴파크의 풍부한 녹지와 호수(세병호)를 조망(일부세대)할 수 있어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되며 쾌적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강조했다. 실제 KCC건설은 단지 내 조경을 미국 아이비리그(IVY League) 명문대학 테마로 꾸밀 계획이다. 단지 내 조경 메인 공간인 ‘하버드 야드 (Harvard Yard)’는 산책로와 대왕참나무 아래서 휴식하는 하버드의 감성과 지성을 담은 특화 공간으로도 꾸며진다.

에코시티 KCC스위첸 모델하우스는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117-9번지(에코시티 주상1블록)에 마련되며 오픈은 오는 26일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신수정 기자 chris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