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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싱크로율 100% 파격 연기에 시선 집중

‘백희가 돌아왔다’ 진지희, 싱크로율 100% 파격 연기에 시선 집중

등록 2016.06.07 09:08

금아라

  기자

진지희, 사진=KBS 캡쳐진지희, 사진=KBS 캡쳐

진지희가 안하무인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 시청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극본 임상춘, 연출 차영훈)’에서 파격 발랄 여고생 신옥희 역을 맡은 진지희는 범상치 않은 옷차림과 헤어스타일에 경찰서, 가출, 패싸움 등 상황들로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본인이 가출한 사이 이사를 한 엄마를 찾아 섬월도에 도착한 옥희는 퇴비 야적장에서 몰래 담배를 피우다 비닐하우스를 태우는 가하면, 학교에서는 등교 첫 날부터 아이들과 싸운 뒤 교무실에 불려갔으며 아르바이트를 하던 편의점에서는 도둑으로 몰려 파출소를 찾는 등 엄마 양백희(강예원 분)의 과거를 곱씹는 듯한 모습으로 섬월도를 뒤흔들었다.

진지희는 엄마 백희와의 갈등으로 이유 있는 반항 중인 옥희를 자신만의 개성으로 파격적이게 그려내 강예원과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등 선배 연기자들과의 호흡을 뽐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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