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전문위원 위촉식에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박기수 교수 등 9명의 전문위원과 강양수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회는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의학, 인체공학, 농학 등 분야별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농작업안전사업추진단으로 출범하여 2012년부터 현재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안전보건전문위원회는 평가교육 분야, 작업개선분야, 교육 분야 등 3개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주 활동 내용은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계획에 수립에 대한 자문, 농작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농작업 안전사업 관련 각종 진단과 측정, 교육, 평가, 홍보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친 협력 지원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전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강양수 원장은 “도시 농촌 할 것 없이 고령사회로 급속히 접어들고 있는 요즘, 특히 농촌에서 고된 농작업으로 소홀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은 매우 다행스런 일이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회 위원에는 박기수 교수(위원장)와 김정호(인제대 의과대학)교수, 정면숙(경상대 간호대학)교수, 전미양(경상대 간호대학)교수, 김양원(인제대 의과대학)교수, 박용만(한국국제대 사회체육학과)교수, 김계분(대한토탈댄스 건강체조센터)원장, 박갑순(진주시생활체육협의회 웃음치료협회)지부장, 김진원(고려수지침학회 진주동부지회)지회장 등 9명이 위촉되어 앞으로 2년간 활동하게 된다.
경남 김태훈 기자 hun@

뉴스웨이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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