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이철희 형사2부장)은 수뢰 후 부정처사 및 증거위조 등 혐의로 서울대 조모(57) 교수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7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거쳐 구속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 교수는 돈을 받고 옥시 측에 유리한 보고서를 써주고 사측과 함께 흡입독성 실험 데이터를 손보는 등 증거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일 압수수색을 통해 조 교수가 옥시 수사 관련 증거물을 조작한 정황을 포착하고 긴급체포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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