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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성 “무슨 짓 해도 당신에게 안가요” 정이연에 일침

[내 마음의 꽃비] 지은성 “무슨 짓 해도 당신에게 안가요” 정이연에 일침

등록 2016.05.03 09:45

금아라

  기자

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내 마음의 꽃비, 사진=KBS 캡쳐

지은성이 다시금 정이연에게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3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내 마음의 꽃비'(극본 한희정, 문영훈, 연출 어수선)에서는 박선호(지은성 분)와 민혜주(정이연 분)가 선호의 아버지 박민규(김명수 분)이 마련한 식사자리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박선호는 이런 자리를 마련한 아버지를 향해 "식사는 세 분이서 하세요. 전 나가 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만나지도 않을 여자에게 여지를 두는 것이 더 나빠요"라고 말한 후 혜주에게는 "나 무슨 짓을 해도 혜주 씨에게 안가요. 이럴수록 혜주 씨가 힘들어요"라고 전했다.

‘내 마음의 꽃비’는 전쟁의 참화 속 다른 사람의 삶을 통째로 빼앗은 여자와 그로 인해 완전히 다른 삶을 살아가게 된 자식 세대의 꿈과 사랑, 그리고 용서와 화해에 관한 이야기다.

금아라 기자 karatan5@

뉴스웨이 금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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