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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호골 기록, 토트넘은 우승 좌절··· 英 매체 손흥민에 평점 7.5점

손흥민 7호골 기록, 토트넘은 우승 좌절··· 英 매체 손흥민에 평점 7.5점

등록 2016.05.03 08:10

수정 2016.05.03 08:16

김선민

  기자

손흥민이 영국 런던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와 경기에서 리그 3호 골이자 시즌 7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첼시전에서 케인과 손흥민의 골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1 대 0으로 앞선 전반 4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스루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추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후반전에 2골을 허용해 2 대 2로 비겼고, 토트넘의 무승부로 리그 1위 레스터시티의 우승이 확정됐다.

오늘 손흥민은 지난 2월 5일 리버풀 전 이후 약 두 달 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얻었다.

상대 팀 선수를 가격해 3경기 출전 금지 처분을 받은 팀 동료 델리 알리 대신 출전했다.

한편, 첼시전에서 시즌 7호골을 기록한 손흥민이 영국 매체로부터 7.5점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이는 해리 케인 7.6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후반 18분 라이언 메이슨과 교체되기 전까지 득점은 물론, 전체적으로 훌륭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날 경기 최고의 선수는 동점골로 토트넘의 리그 우승을 좌절시킨 에당 아자르가 8.4점을 받았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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