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5월 연휴 테마파크 무료 개방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 6일 당일 무료개방···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 무료입장

2016년 5월 여행주간을 맞이하여 합천군에서는 다양한 관광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기간 중에는 입장료 50%의 할인혜택과 정부 시책에 따라 5월 6일 임시 공휴일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휴 첫날인 5일 어린이날에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입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여행주간 기간 내 실시되는 이번 황금연휴는 합천의 대표축제인 황매산철쭉제와 기간이 겹쳐 엄청난 인파가 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관광객 유치뿐만 아니라 황매산-영상테마파크-대장경테마파크(해인사)로 이어지는 연계 관광코스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여행주간은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의 지자체와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국내여행 특별 주간으로 상반기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다. 이 기간 동안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는 교복체험, 영상관체험, 전차 시승, 골목놀이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민간에서 운영하는 한옥체험숙박시설과 각사뽈동마을을 비롯한 농촌체험마을, 야영시설 등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합천군의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과 할인대상 관광지와 업체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창환 군수는 “이번 여행주간 할인행사를 통해 합천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소소한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황매산 철쭉제뿐만 아니라 영상테마파크, 대장경테마파크와 같은 우리 군만의 특색 있는 관광지가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박종수 기자 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