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퇴직연금 전용 앱 출시

(사진=대신증권 제공)

대신증권이 퇴직연금 전용 앱을 출시했다.

대신증권은 스마트폰에서 본인의 퇴직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어플리케이션 ‘대신 퇴직연금’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앱을 통해 고객들은 직접 원하는 상품으로 퇴직연금 운용을 지시하는 한편 자동투자비율을 결정하는 투자비율 변경과 보유 중인 퇴직연금에 대한 잔고조회 등이 가능해진다.

또 가입자의 나이와 투자기간, 연금수령 시기 등을 고려한 은퇴노후설계 시뮬레이션을 통해 맞춤형 퇴직연금 운용전략 및 노후재무설계도 체험할 수 있다.

대신증권 이영철 연금사업센터장은 “퇴직연금 전용 앱을 통해 가입자들의 수월한 퇴직연금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이 퇴직연금을 활용한 노후 재무설계를 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앱은 대신증권 퇴직연금 또는 IRP를 가입한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운용지시를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범용/증권용 공인인증시가 반드시 설치돼 있어야만 한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