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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정해인, 한밤중 펼쳐진 청춘대담··· ‘그래 그런거야’ 달콤케미

남규리·정해인, 한밤중 펼쳐진 청춘대담··· ‘그래 그런거야’ 달콤케미

등록 2016.05.02 09:24

이소희

  기자

남규리-정해인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남규리-정해인 /사진=SBS '그래 그런거야' 화면 캡처

‘그래 그런거야’ 남규리와 정해인이 한밤중 청춘 대담을 펼쳤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극본 김수현, 연출 손정현)에서는 이나영(남규리 분)이 청춘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솔직 담백한 대사들로 정해인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세준(정해인 분)이 일하는 편의점에 도둑이 들었고, 이를 목격한 나영이 도둑을 쫓아 따라 달려 나갔다. 이런 나영의 돌발행동에 놀란 세준은 급하게 나영을 붙잡으며 타일렀다.

이후 나영과 세준은 한 술집에서 청춘들만이 생각할 수 있고, 청춘들만이 나눌 수 있는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며 전보다 한결 더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세준은 “어른들은 우리를 한심하다고 하지만 우리도 다 생각이 있고, 아픔이 있다. 말이 좋아 청춘이지. 서럽고 괴로운 청춘”이라며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은 이야기를 건넸다.

나영은 “희망에 부풀어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까 괴롭고 서글픈 청춘은 아니겠네?”라며 귀여운 미소와 함께 세준을 다독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이때 남규리는 정해인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어주는 청자의 입장에 가까웠지만, 몇 마디 단어만으로 정해인을 위로하고 응원해주는 등 절친한 사돈 친구의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한밤중 놀이터에서 2차 회동을 가진 두 사람은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청춘 회담 속 달달한 분위기를 풍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정해인과 남규리가 출연하는 ‘그래 그런거야’는 매주 주말 오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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