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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조, 서하준 아닌 가짜 김민수 내세웠다

[내사위의여자] 장승조, 서하준 아닌 가짜 김민수 내세웠다

등록 2016.05.02 08:49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 사위의 여자’ 장승조가 김민수의 정체를 숨겼다.

2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장승조(최재영 분)가 김민수가 김현태(서하준 분)가 아닌 팔봉이라고 거짓말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조는 박태호(길용우 분)에게 “김민수가 곧 올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내 팔봉이가 들어왔다. 그는 현태와 함께 희망보육원에서 머물렀던 인물이고, 실제 김민수는 현태인 상황.

팔봉이를 민수라고 믿고 있는 태호는 “자네를 이렇게 만나다니. 감사하다”고 연신 기뻐했다.

이후 차익준(박지민 분)은 “말도 안돼. 그 건달 같은 놈이 우리 대주주라고? 원장님이 이걸 알려주려고 널 급하게 불렀던 걸까? 그나저나 팔봉이 팔자 폈네”라며 의아함을 드러냈다.

또 팔봉이는 태호에게 김민수 사진을 주며 “엄마가 보육원 맡기면서 주고 간 사진이다. 나중에 어떤 아저씨가 찾아오면 주라고 했다”고 말했다.

태호는 “내가 바로 그 아저씨다”라고 웃어 보였고, 내가 너를 늦게 찾아서 미안하다. 그래, 그동안 어떻게 지내냐”고 반가움을 드러냈다.

팔봉이는 “보육원 옮겨 지내면서 살았다”고 답했고, 태호는 “지금 하는 일은?”이라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팔봉이는 “가방 끈이 짧다 보니 이런저런 일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재영은 “이제라도 찾아서 다행이다”라고 옆에서 거들었고, 태호는 “그렇지. 이제야 네 부모에게 얼굴을 들 수 있게 됐다. 반갑다. 잘 왔다”고 기뻐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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