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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희망나누기’ 첫 정기모임 개최

광주 ‘희망나누기’ 첫 정기모임 개최

등록 2016.04.30 09:43

오영주

  기자

곽민섭 변호사가 밴드모임 시작해 정기모임으로 발전

‘희망나누기’ 회원들이 28일 행사장에서 손으로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희망나누기’ 회원들이 28일 행사장에서 손으로 하트모양을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 각계각층 문화활동가로 구성된 ‘희망나누기’ 첫 정기모임 행사가 28일 광주 라마다호텔 연회장에서 열렸다.

‘희망나누기’ 모임은 작년 해남지원장을 끝으로 광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 곽민섭 변호사가 리더가 되어 만든 밴드 모임으로 광주전남 지역 변호사, 의사, 교수, 음악가, 문학가, 시인, 지역 CEO 등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희망나누기’ 첫 모임에는 리더인 곽민섭 변호사와 이서영 작가 등 회원 7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곽민섭 변호사는 인사말을 통해 “희망나누기 모임은 작년 9월22일 출발해 시작은 매우 소박했고 좀 더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밴드를 개설했으나 짧은 기간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정기모임에까지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곽 변호사는 “희망나누기를 통해 사람들 모두 스스로 희망이 되어 세상의 희망을 전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고 행복한지, 어려움 속에서도 참고 사랑이 오기를 전한다면 이 세상이 얼마나 살만한 것인지, 이런 세상을 이루는데 보탬이 되고 싶어 ‘희망나누기’를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나눠 주었다”고 말했다.

리셉션에서는 밴드가족 동영상과 뭉게구름의 통키타 연주, 박공림 교수의 피아노 연주가 펼쳐졌으며, 1부에는 곽민섭 변호사의 환영사, 박응규 회원의 축사에 이어 이서영 작가의 ‘가장 뛰어난 중년의 뇌’란 제목으로 인문학 강의가 진행됐다.

2부 친목과 화합 행사에는 박성은 교수의 상록수 피아노 연주, 곽민섭 변호사외 2명이 클라리넷 연주, 김용하 교수의 시낭송, 이숙경 가수의 서정가요 독창, 김아인 강사의 뇌심리테스트 등 회원들이 가진 다양한 재능공연이 펼쳐졌다.

전남과학대 뷰티미용과 선숙현 교수는 “희망나누기 리더인 곽민섭 변호사가 밴드를 통해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공동체를 만들어 주었다”며 “오늘의 인연을 더욱 뜻 깊고 소중히 이어 가자”고 말했다.

호남 오영주 기자 28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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