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7일 토요일

  • 서울 13℃

  • 인천 9℃

  • 백령 10℃

  • 춘천 9℃

  • 강릉 17℃

  • 청주 12℃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10℃

  • 전주 11℃

  • 광주 9℃

  • 목포 12℃

  • 여수 13℃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5℃

신송산업, ‘썩은 밀가루’ 사태 해명

신송산업, ‘썩은 밀가루’ 사태 해명

등록 2016.04.29 14:52

임주희

  기자

“내부 고발자가 악감정 가지고 고의 연출 상당”식약처 조사 진행 中···“조사 거쳐 혐의 벗겠다”

신송산업이 ‘썩은 밀가루’ 사태에 대해 해명했다.

신송산업은 29일 썩은 밀가루를 사용해 전분을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신송산업 원료 보관 공간이 부족해 일부 보관상의 지적사항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썩은 원료를 사용한 점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송산업 관계자는 “아직 사실로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알려져 당혹스럽다”며 “조사과정을 거쳐 혐의를 벗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건은 내부 고발자가 회사에 악감정을 가지고 고의로 연출한 것이 상당부분을 차지한다”며 “허위 자료를 가지고 내부 고발한 직원에 대해 법적 조치도 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주희 기자 ljh@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