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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무안·신안 기초의원 등 집단탈당 ‘불공정 경선 룰 도입’ 반발

더민주 무안·신안 기초의원 등 집단탈당 ‘불공정 경선 룰 도입’ 반발

등록 2016.03.31 07:33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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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신안지역 더민주당 소속 기초의회 의원들과 당원들이 무더기로 집단 탈당을 선언했다.

이요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무안·신안지역 기초의원과 당원 2510명은 30일 오후 전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탈당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더민주는 당원의 기본적 권리를 일방적으로 박탈했다” 며 “당의 주인인 권리당원, 일반당원들의 투표권 행사를 막아버린 형태에 환멸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어 “무작위 일반국민 경선형태의 여론조사 결과는 새누리당·국민의당 등의 당원 또는 유권자들이 결선 대상자 중 약자를 역 선택 하도록 만든 경선 룰” 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당 지도부의 정체성 없는 운영체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으며, 경선 결과에 관계없이 탈당할 수밖에 없음을 공포한다” 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당원이 주인이 되는 깨끗한 룰에 승복할 뿐, 당명에 무조건 승복하라는 지도부의 작태를 수수방관할 수 없어 도도히 흐르는 민심을 따라 탈당한다” 고 강조했다.

탈당을 선언한 기초의원과 당원은 이요진(무안군의회 의장), 김만수 무안군의회 의원, 주윤덕·이원용·이종주 신안군 의원, 임인철(전 전남도의원), 유재길(전 목포시의원),임재택(전 무안신안지역위원회 운영위원장), 나상옥(전 무안신안지역위원회 수석부위원장), 김영주(전 무안신안지역위원회 부위원장), 박영식(도당부위원장), 나익종(도당부위원장), 김종문(전 무안군의회 의원), 김일중(전 전남도의회 의원), 나기남(전 전남도의회 의원), 김동근(전 신안군의회 의장), 고판술(전 신안군의회 의장), 이채환(전 신안군의회 의장), 오무정(전 수협장), 문용희(전 비금농협 조합장), 최종선 무안·신안 사무국장 등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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