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가, 따뜻한 봄 소풍·휴식 위한 패키지 풍성

피크닉 세트 또는 다채로운 체험거리 포함

호텔 내 편안한 휴식과 맛있는 음식 제공

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호텔가에서 따뜻한 봄을 맞아 다채로운 봄 패키지를 선보인다. 올해는 호텔에서 휴식을 즐긴 후에 봄 나들이를 떠날 수 있도록 한 패키지와 호텔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디저트 패키지가 눈길을 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인근의 안산 자락길과 홍제천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고객을 위해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를 6월 12일까지 선보인다. 알파인 델리의 테이크아웃 생과일 주스 또는 커피 등의 공통 혜택을 제공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는 4월 30일까지 ‘봄날의 산책’ 패키지를 선보인다. 남산 공원에서 여유로운 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호텔 베이커리 델리의 피크닉 세트 및 조깅맵, 2016년 원숭이 인형을 제공한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은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이 포함된 ‘스프링 남산 트레킹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마련했다. 남산 트레킹 프로그램에는 남산 둘레길 트레킹 지도와 쿨팩, 타월, 생수 및 비타민 워터가 든 스포츠가방이 제공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는 5월 31일까지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는 ‘테이스티 박스’ 금액 이용권이 제공되는 ‘블루밍 워커힐’ 패키지를 선보인다. 리츠칼튼 서울의 ‘스프링 브리즈 패키지’는 클럽 샌드위치, 바게트 샌드위치, 스파클링 워터 2병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가 포함됐다.

사진=더 플라자 제공

더 플라자에서는 개별적인 지스텀 플라워 클래스를 제공하는 ‘스프링 가든’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 서울(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은 두 객실이 연결된 커넥팅 룸에서 스파게티 재료와 와인을 제공해 가족이나 커플 단위 여행객들이 요리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한 ‘포썸 플레이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롯데호텔서울은 허브릿츠 사진전 입장권 2매 또는 그레뱅 뮤지엄 입장권 2매가 포함된 ‘블루밍 스프링 패키지’를 6월 15일까지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6월 30일까지 장 폴 고티에 전시회 티켓을 포함한 ‘스프링 인 패션’ 패키지를 판매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4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외출을 계획하는 가족을 위한 ‘봄 날의 토요일’ 패키지를 출시했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는 5월 31일까지 피크닉 박스가 포함된 ‘쉘 위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는 5월 31일까지 호텔 인근 올레 4코스나 해변 등을 걸으며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샌드위치와 그린 샐러드, 음료 2잔을 포함한 테이크아웃 런치 박스를 제공한다.

사진=하얏트 리젠시 제주 제공

봄을 맞아 겨우내 움츠렸던 몸의 피로를 풀고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들도 기획됐다.

하얏트 리젠시 제주는 제주 감귤을 활용한 트리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제주 감귤 스파 패키지’를 연중 내내 판매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에서는 풀장과 레스토랑 이용을 포함한 ‘올댓 스프링 패키지’를 3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파크 하얏트 서울은 도심 전경을 감상하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스위트 로맨스 패키지’를 마련했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주름 개선을 도와주는 홈뷰티 제품이 포함된 ‘슬리핑 뷰티 패키지’를 6월 30일까지 선보인다.

W 서울 워커힐은 ‘W 스프링 겟어웨이’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호텔 내 사우나 시설 ‘워터존’ 2인 무료 입장이 포함돼 있다. 벨레상스 서울 호텔(구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5월 29일까지 유리돔 자연채광을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을 즐길 수 있는 ‘스프링 주말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5월 31일까지 주말(금·토·일요일, 공휴일과 그 전날)에 이용할 수 있는 ‘레이지 위캔드 인 스프링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은 호텔 20층에 위치한 반 노천 공간인 오픈 핫 바스(Open Hot Bath)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3월 한 달간 선보인다.

사진=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제공

호텔에서 향긋한 차와 달콤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거나 봄을 느낄 수 있는 음식들을 포함한 패키지들도 눈길을 끈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티타임을 즐길 수 있는 ‘마이컵오브티 패키지’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로네펠트의 잎차가 한국도자기의 지오메트리카 티 세트에 제공되는 애프터눈 티 세트 2인, 한국도자기 할인권 1매 등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는 딸기를 이용한 디저트 6종을 담은 디저트 박스를 증정하는 ‘스프링 인 더 박스 패키지’를 4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꽃차, 필로우 미스트, 봄나물 파스타 포함한 파스타 코스 등의 혜택으로 구성된 ‘센트 오브 스프링’ 패키지를 5월 31일까지 제공한다.

머큐어 강남은 ‘굿모닝 스트로베리’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스페셜 베리 브런치’ 2인과 프리미엄 일리 커피 두 잔이 포함됐다.

서울신라호텔은 4월 21일까지 봄의 미각을 깨우는 ‘스프링 고메’ 패키지를 선보인다. 시간대 별로 다른 분위기의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더 라이브러리에서 샐러드, 빠에야 등으로 구성된 고메 플레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정혜인 기자 hi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