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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기업 수출 확대, 우체국이 나선다

전자상거래 기업 수출 확대, 우체국이 나선다

등록 2016.02.22 10:59

홍석천

  기자

26일 글로벌 전자상거래 수출 활성화 지원 설명회 개최

경북지방우정청은 오는 26일 서울중앙우체국(포스트타워 10층(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내 전자상거래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국제우편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정사업본부가 2016년에 새롭게 도입하는 유럽행 국제특송서비스(eParcel)와 1월부터 중국 전 지역으로 배송지역을 확대한 한중 해상특송서비스(Sea Express)를 소개하는 자리다.

유럽행 국제특송서비스(eParcel)는 30㎏이하 전자상거래 물품을 프랑스에서 전량 상업통관한 후, 유럽 전 지역 수취인에게 배송해 주는 서비스로 배송비용은 우체국국제특송(EMS) 대비 약 65% 수준이다.

한중 해상특송서비스(Sea Express)는 한국(인천)과 중국(위해)을 오가는 페리선을 이용해 물류비용을 낮춘 서비스로 작년 6월부터 산동지역에 한하여 2Kg 이하 물품을 시범발송하고 있다.

올해부터 배송지역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물품도 30kg까지 취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중국 산동우정은 한중 해상특송서비스에 대한 국내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중국 내 통관과 배달프로세스에 대해 직접 안내한다.

또한 수출우편물 발송 확인을 위해 우체국에 수출신고필증을 제출하는 수출기업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방안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대해 EMS 요금을 낮춘 Light EMS 및 신규 고객을 위한 EMS 특별감액 혜택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기업은 해외 전자상거래 관련 전문가로부터 해외 시장 동향, B2C 물류지원 사업, 전자상거래 기업 간이수출신고 제도 및 중국 역직구 시장 진출전략 등에 대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자상거래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2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구 홍석천 기자 newsroad@


뉴스웨이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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