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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촬영장 어땠나··유쾌 발랄 단짝호흡

‘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촬영장 어땠나··유쾌 발랄 단짝호흡

등록 2016.02.11 11:15

이이슬

  기자

‘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촬영장 어땠나··유쾌 발랄 단짝호흡 기사의 사진

‘검사외전’ 황정민·강동원, 촬영장 어땠나··유쾌 발랄 단짝호흡 기사의 사진

사진=쇼박스사진=쇼박스


영화 '검사외전'(감독 이일형)이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공개된 현장 스틸 속에는 황정민과 강동원의 꾸밈없는 모습,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 눈길을 끈다. 황정민과 강동원은 촬영 내내 단짝 친구처럼 붙어 다니며, 함께 대본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이미 현장에서부터 두 사람의 환상 케미를 만들어냈다.

또한 두 사람은 대본을 맞출 때에는 캐릭터에 몰입해 진지하게 연기에 임하고, 카메라가 꺼진 후에는 장난끼 가득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편하게 만드는 반전의 매력을 뽐낸다.

시종일관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배우들의 밝은 모습은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끼게 만든다.

황정민은 “워낙 명석한 친구고 보기에는 귀공자처럼 생겼지만, 털털하고, 맑은 친구라 작업하면서 강동원의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게 된 것 같다. 다시 한번 더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라며 강동원과의 첫 호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강동원은 “자타공인 최고 배우 중 한 분이신데, 같이 작업하게 돼서 영광이다. 개인적으로 선배님과 둘이 서 있는 모습이 잘 어울렸던 것 같아서 좋았다. 그게 우리 영화에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검사외전'은 개봉 2주차에 접어든 가운데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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