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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일기, 안정환 80세 체험 “잊혀지는게 무섭다” 심경 토로

미래일기, 안정환 80세 체험 “잊혀지는게 무섭다” 심경 토로

등록 2016.02.09 14:26

수정 2016.02.09 16:46

조계원

  기자

미래일기 안정환, 제시, 강성연의 미래 체험

미래일기에 출연한 안정환미래일기에 출연한 안정환

미래일기에 출연한 안정환이 “돈·명예보다 잊혀지는게 더 무섭다”는 솔직한 심경을 토로했다.

미래일기는 8일 MBC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안정환, 제시, 강성연 등의 미래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38년 뒤인 80세의 모습으로 출연했다.

80세의 삶을 체험한 안정환은 “젊었을 때야 인기가 많고 돈도 있어 날고 기면 좋겠지만 나이 드니까 다 소용없는 것 같다”면서 “사람들에게 잊혀지는 게 가장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진지한 표정으로 “이력서를 어디에 넣어 봐야 겠다”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나중에 80살이 됐을 때 어떻게 해야될지 미리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며 “이렇게 살다가는 않돼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가 생각하는 미래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며 “친구를 많이 사귀어야 될 것 같아”고 체험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다.

미래일기는 이날 시청률 7.8%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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