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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지수 2~3% 하락···은행·자동차株 급락

[유럽증시]주요지수 2~3% 하락···은행·자동차株 급락

등록 2016.02.09 09:17

전은정

  기자

유럽 주요 증시는 세계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되며 은행과 자동차 업종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2.71% 하락한 5689.36으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3.30% 내린 8979.36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3.20% 내린 4066.3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특히 DAX 30 지수는 6일 연속 하락해 9000선 아래로 밀렸다. FTSE 100 지수와 CAC 40 지수 역시 최근 6거래일 가운데 5거래일 하락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유럽 600 지수도 런던시간 오후 4시30분 현재 3.5% 하락해 6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그리스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는 금융주 주도로 7.9% 폭락해 1990년 이래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

이들 지수는 갭 하락 출발한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낙폭을 키웠다.

은행과 자동차주가 주요 하락 업종이었다.

독일 코메르츠방크와 도이체방크는 각각 9.5% 급락했다. 코메르츠방크는 2013년 8월 이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영국 은행인 바클레이스와 RBS도 4~5%대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폴크스바겐과 BMW 등 자동차주도 4~5%대의 하락하는 등 약세를 나타냈다.

전은정 기자 eunsjr@

뉴스웨이 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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