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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이제훈, 1995년 조진웅과 무전···미제대도사건 범인 잡혔다

‘시그널’ 이제훈, 1995년 조진웅과 무전···미제대도사건 범인 잡혔다

등록 2016.02.05 21:37

김선민

  기자

'시그널' 이제훈-조진웅, 미제대도사건. 사진=tvN '시그널''시그널' 이제훈-조진웅, 미제대도사건. 사진=tvN '시그널'


이제훈이 또 다시 조진웅과 무전을 시작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에서는 재한(조진웅 분)과 다시 무전을 시작하는 해영(이제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한은 해영에게 미제 대도사건에 대해 물었다. 해영은 "과거가 바뀌면 현재가 바뀐다"며 주의를 줬다. 이에 재한은 "알았어요.그러면 다음 범행 시각이 언제입니까. 어제 네번째집 털렸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해영은 "그 집이 마지막이에요. 범인은 네 번째 집을 털고 더이상 저지르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재한은 허탈해하며 "우리 한 달동안 집에 못 들어갔어요. 뭐라도 던져줘 봐요"라고 사정했다.

해영은 다시 "그 이후 같은 수법의 범행도 없었어요"라고 하자 재한은 답답해하며 "그 프로파일인가 프로레슬링 해봐요. 훨씬 더 나은 수사기법이라면서"라고 설득했다. 이어 " 도둑놈 하나 잡는게 일류 평화를놓치는게 아닌데 왜 위험합니까"라고 말했다.

해영은 "용의자 중에 연식범이 있나요"라고 물었고 재한은 "아직 용의자 특정하지 못했고 가족이나 일하는 사람은 제외시켰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해영은 "털린 집은 도주로를 파악하기 힘든 부잣집이었어요. 내부적으로 만졌을 가능성이 있어요. 대문 장치, 담, 뒷문 체크했을 거고 입주자들 정보 알기 위해 쓰레기통, 신문 정보 등을 뒤졌을거예요. 이건 신문기사로 참고만 한겁니다. 그리고 조심하세요. 이 무전으로 죽지 말았어야 할 사람까지 죽었습니다"라고 또 한번 경고했다.

한편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간절한 신호로 연결된 과거와 현재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린 작품. 매주 금, 토요일 오후?8시 30분 방송된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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