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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 대하사극 편견 깼다··· 온가족 보는 꿀잼 드라마 열풍

‘장영실’, 대하사극 편견 깼다··· 온가족 보는 꿀잼 드라마 열풍

등록 2016.02.06 06:00

홍미경

  기자

‘장영실’이 안방극장에 부모와 자녀, 온가족이 함께 보는 사극 바람을 일으키고 있/ 사진제공 = KBS  ‘장영실’이 안방극장에 부모와 자녀, 온가족이 함께 보는 사극 바람을 일으키고 있/ 사진제공 = KBS


‘장영실’이 안방극장에 부모와 자녀, 온가족이 함께 보는 사극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이 주말 안방에 모인 가족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이어나가고 있다. 중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4.1%(전국 기준, AGB 닐슨 코리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장영실’은 대하 사극이 정치 일변도의 역사 드라마라는 편견을 깨고, ‘과학 사극’을 표방하며 그동안 사극에서 다루지 않았던 소재의 차별화로 폭넓은 연령대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역사적 지식과 교훈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고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극적인 요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 유익한 과학역사드라마라는 평을 이끌어 내고 있다.

“‘장영실’을 자녀들과 꼭 챙겨 보는 아버지 시청자”라며 자신을 소개한 한 네티즌은 “‘장영실’을 보고 아들이 장래희망에 과학자를 적더라. 청소년들이 역사적 사실에 재미와 감동을 느꼈을 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과학적 가치를 느끼고 꿈과 희망을 찾게 되는 유익한 드라마”라는 시청자 소감을 올리기도.

“교육을 위해 삼둥이들과 함께 본방을 사수하고 있다”는 남자 주인공 송일국의 말처럼 ‘장영실’은 어린 연령층의 눈높이에 맞춘 CG를 활용, 드라마의 이해를 도왔고 드라마 말미에는 현재 남아 있는 ‘장영실’ 속 위인들과 발명품들의 발자취를 취재해 친절한 설명까지 덧붙여 드라마를 넘어 교육 자료 역할까지 해내고 있다.

대하드라마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는 과학 사극 ‘장영실’은 설 연휴 첫 날인 8일 오후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장영실’, 대하사극 편견 깼다··· 온가족 보는 꿀잼 드라마 열풍 기사의 사진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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