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식 국민의당 대변인은 5일 최고위원회 협의 결과 신임 사무총장에 박 전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사상 첫 여성 청와대 대변인으로 알려진 박 전 의원은 지난 2008년 18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된 바 있다.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박 전 의원은 2012년 18대 대선 당시 민주통합당을 탈당했고 최근에는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국민의당 최고위원회는 정치혁신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각각 천정배 공동대표와 문병호 의원을 임명했다.
민생살림특별위원회도 신설키로 하고 안철수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아울러 산하 경제재도약추진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성엽 의원을 선임했다.
대변인단에는 기존 최원식 수석대변인과 장진영 대변인에 김경록 전 창당준비위원회 공보단장을 추가 임명하면서 당의 조직을 정비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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