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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시즌 첫 3연승 물거품···기성용 뇌진탕 증세로 교체

스완지시티, 시즌 첫 3연승 물거품···기성용 뇌진탕 증세로 교체

등록 2016.02.03 07:18

안민

  기자

스완지시티가 올 시즌 첫 3연승의 기쁨은 맛보지 못했다. 기성용은 경기 도중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여 교체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스완지시티는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와의 경기에서 길피 시구드르손의 선제골로 앞서다가 후반 추가 시간 동점골을 내주며 아쉽게 1-1로 경기를 마쳤다.

올 시즌 첫 3연승을 눈앞에서 놓친 스완지시티는 6승8무10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20개 구단 중 15위에 그쳤다.

스완지시티는 이날 0-0으로 맞선 후반 19분 시구드르손이 웨스트 브로미치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경기의 흐름을 주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살로몬 론돈에 동점골을 허용해 아쉽게 승리는 거두지 못했다.

이날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기성용은 전반 42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상대편 선수와 볼 다툼을 벌이던 중 상대 선ㅅ의 머리와 부딪혀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라운드에서 치료를 받던 기성용은 스코어 0대 0인 상황에서 의료진의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나갔다.

큰 부상에 대한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청용이 68분간 그라운드를 밟은 크리스털 팰리스는 본머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안민 기자 pete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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