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22일 은퇴식 가져···후배들 귀감될 성실맨

임재현 22일 은퇴식 가져···후배들 귀감될 성실맨

등록 2016.01.22 20:19

황재용

  기자

농구선수 임재현이 은퇴식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농구선수 임재현이 은퇴식을 가졌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가드 임재현(39)이 선수생활을 끝내고 코치로 새출발한다.

2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와 인천 전자랜드 경기에서 임재현은 은퇴식을 가졌다.

임재현은 배재고와 중앙대 출신 가드로 2000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청주 SK(현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5시즌을 활약한 뒤 2007~2008시즌부터 전주 KCC로 옮겨 7시즌 동안 2차례 챔프전 우승(2008~2009·2010~2011 시즌)을 경험했다. 또 2014~2015 시즌부터는 오리온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임재현은 프로 통산 651경기에 출전해 4723득점 1513리바운드 2217어시스트 3점슛 708개 839스틸을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역대 6위, 스틸은 역대 5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특히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임재현 선수는 KBL에서 꾸준히 경기에 나선 몇 안 되는 선수다.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되며 앞으로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이날 경기 시작에 앞서 임재현과 그의 부인이 각각 시투와 시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하프타임을 통해 임재현의 공식 은퇴식을 진행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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