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교수와 가족기업 동시 수상 쾌거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 정종혁 교수와 현일엔지니어링 대표 표창장

경운대학교(총장 장주석)는 지난 11일 열린 제15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경운대 교수와 가족기업이 동시에 표창을 수상 받는 쾌거를 거뒀다.

경상북도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산학연경북지역협의회가 주관한 제15회 산학협력기술대전은 2014년 산학협력지원사업의 연구결과성과물 발표, 산학협력 공동연구사업 확산, 지역경제 및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목적으로 열렸다.

이번 기술대전에는 총 12개 전시관에 걸쳐 경운대를 비롯한 12개 대학, 80여개 연구결과물이 전시됐으며 우수기관(업체 대학),과제책임자(교수),코디네이터표창수여식, 구인코너, 청년창업지원사업안내, 체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 제15회 산학협력기술대전에서 경운대 정종혁 교수와 경운대가족회사 (주)현일엔지니어링 주영태 대표가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지난해 산학협력지원사업에 참여해 우수 기술을 개발한 기업,대학 및 교수, 코디네이터 등에게 수여되는 표창 수여식에서 경운대 정종혁 교수(한국산학연협회장상)와 가족기업인 ㈜현일엔지니어링 주영태 대표(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상)가 선정돼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경운대 정종혁 교수(항공정보통신공학과)는 "뜻하지 않게 이렇게 큰 상을 수여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 산학협력 공동 연구 사업을 강화하여 창조경제 실현에 부응하고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노력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15회 경북산학협력기술대전은 산학협력지원사업 우수과제의 대학별 전시관을 구성해 중소기업 참여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전환 및 인력난 해소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경북 홍석천 기자 newsro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