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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 5년간 월평균 120건 달해”

[국감]“경기도 공동주택 층간소음 민원 5년간 월평균 120건 달해”

등록 2015.10.05 17:14

조현정

  기자

경기도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층간소음 민원이 월평균 120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5일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8월 말까지 접수된 층간소음 민원은 5292건에 달했다.

월평균 120건, 하루 평균 4건의 민원이 접수된 셈이다.

연도별 층간소음 발생 민원은 2012년 888건, 2013년 1832건, 2013년 1506건, 2014년 1832건, 올해에는 8월 말까지 1066건이다.

시·군중에는 광명시가 52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원시(490건), 고양시(467건), 용인시(459건), 성남시(353건), 부천시(338건), 남양주시(283건), 안양시(243건), 안산시(218건), 화성시(202건) 등 순이다.

광명시는 2012년 27건에 불과하던 층간소음 민원이 지난해 255건으로 9.4배 폭증했고, 광주시는 2012년 13건에서 지난해 68건으로 5.2배가 증가했다.

김 의원은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는 만큼 층간소음 전담부서 설치와 층간소음 관련 전문장비 구비, 교육 강화 등 관련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현정 기자 jhj@

뉴스웨이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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