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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A321 여객기 1대 추가 도입···국제선에 우선 투입

에어부산, A321 여객기 1대 추가 도입···국제선에 우선 투입

등록 2015.10.05 11:20

정백현

  기자

에어부산의 A321-200 여객기. 사진=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의 A321-200 여객기. 사진=에어부산 제공

부산광역시 연고의 저비용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에어버스로부터 A321-200 여객기 1대를 추가 도입해 증편되는 국제선 노선에 우선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5일 오후 6시 부산 대저동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대표 등 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게 된 새 항공기는 195석 규모의 A321-200 기종이며 10월 말부터 증편될 예정인 부산~후쿠오카, 부산~오사카, 부산~다낭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항공기 추가 도입에 맞춰 오는 25일부터 현재 하루 3회 운항 중인 부산~후쿠오카 노선의 운항횟수를 국내 항공사 중 최다인 하루 4회로 늘려 운항한다.

특히 아침 부산 출국편인 BX148편과 부산 입국편인 BX143편을 탑승할 경우 오전 8시 30분부터 당일 저녁 7시 40분까지 현지에서 11시간 이상 체류가 가능한 만큼 후쿠오카 당일 여행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부산~오사카 노선과 부산~다낭 노선에도 해당 항공기를 투입해 각각 하루 3회와 1회로 운행 횟수를 증편해 부산·울산·경남 지역민들의 항공 이동 편의를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에 멈추지 않고 오는 11월 중순에도 1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올 연말까지 항공기 보유 숫자를 16대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현재 보유 중인 보잉 기종 항공기 5대를 모두 반납하고 에어버스 기종을 추가 도입해 내년 상반기 말부터는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기로 기재 단일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부산·울산·경남지역민들이 수도권 공항까지 가지 않고 부산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노선과 스케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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