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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3안타··· 2할7푼 진입

추신수,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3안타··· 2할7푼 진입

등록 2015.09.19 12:47

수정 2015.09.19 12:48

김민수

  기자

추신수,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3안타(사진=연합뉴스 제공)추신수,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3안타(사진=연합뉴스 제공)


‘추추트레인’ 추신수가 개인 통산 첫 3경기 연속 3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도 2할7푼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도 각각 4타수 3안타, 5타수 4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바 있다.

추신수가 3경기 연속 3안타 이상을 쳐낸 것은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이며, 시즌 타율도 전날 0.267에서 0.271로 끌어올려 올 시즌 첫 2할7푼대로 올라섰다.

1회말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선 추신수는 상대 좌완 제임스 팩스턴의 시속 153km 패스트볼 초구를 받아쳐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후 3회말에도 같은 구질의 공을 공략에 중전안타를 기록한 뒤 5회말에는 1사1루에서 역시 153km의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해 세 타석 연속 안타로 기록했다.

하지만 7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에게 삼진을 당해 4타수 3안타로 오늘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5연승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선 텍사스는 이날 시애틀 투수진을 공략하지 못하고 1-3으로 패해 6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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