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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뉴욕증시]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 마감

등록 2015.09.04 07:38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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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미국 주요 경제 지표인 고용지표 발표를 하루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23.38포인트(0.14%) 오른 1만6374.76에 장을 마쳤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27포인트(0.12%) 뛴 1951.813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나스닥 지수는 16.48포인트(0.35%) 상승한 4733.50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장 초반 승했으나 장중 상승폭이 줄었다.

아울러 하루 뒤 발표될 8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대한 불확실성도 지수 상승에 기여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지표 발표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 분석했다.

이와 함께 마리오 드라기 ECB총재는 이날 현재 진행 중인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어닝스스카우트의 닉 라이치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드라기 총재 발언은 확실히 비둘기파적이었으며, 추가 완화정책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미국 경제 지표는 긍정적이었다.

지난 8월 미국의 서비스업(비제조업) 활동은 줄었으나 예상치를 웃돌았고, 지난 7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소비재 수입이 축소로 감소했다.

아울러 지난 8월29일 종료된 주간 미국 실업보험청구지수는 2개월 만에 정점을 찍었으나 6개월 연속 30만명을 상회했다.

국제유가 상승에 에너지 업종은 상승세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50센트(1.1%) 늘어난 46.75달러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주, 산업주, 유틸리티주가 올랐고 헬스케어업종과 기술업종은 내렸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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