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에너지 ICT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융복합 기술과 사업개발 등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 협력, ▲차세대 인프라 구축을 통한 스마트그리드 확산 추진,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기반의 미래 신성장 융합사업의 공동 개발,▲▲ICT와 전력 융합 기술 및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동반 진출 등 4개 분야를 중점 과제로 선정, 추진키로 했다.
먼저, SK텔레콤의 대전·세종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한국전력의 빛가람 에너지밸리 간 협력을 통해 에너지 신기술 개발 및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호 교류하며,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SK텔레콤 T오픈랩을 설치, 중소기업 R&D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신기술 적용을 통한 AMI(스마트계량인프라) 고도화, 통신서비스 연계를 통한 전기소비 효율화, 배전망 지능화 등 차세대 인프라 구축 및 전력과 통신의 융합을 통해 국가 차원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사는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분야에서 앞선 기술과 역량 결집을 통해 신성장 사업모델을 공동 개발, 양사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전력 전력망과 SK텔레콤의 ICT 기술이 결합돼 국가 차원의 에너지 공급과 소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돼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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