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통계청, 빅데이터 기반 공익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일 분당 네이버 그린팩토리 사옥에서 유경준 통계청장(좌측), 네이버 김상헌 대표(우측)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의 사회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통계청은 빅데이터 기반 공공가치 창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사회 예측 시스템 공동 연구 ▲빅데이터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빅데이터 통계 작성 및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동 활용 ▲빅데이터 분석 기법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 다방면에서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가 지원하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연계, 국내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네이버 김상헌 대표는 “네이버가 쌓아온 빅데이터 노하우가 공공기관의 데이터와 만나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사용자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공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기자 le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