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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엽, 송하윤 알아봤지만 이해우 몰랐다··“살려주세요”

[그래도푸르른날에] 최동엽, 송하윤 알아봤지만 이해우 몰랐다··“살려주세요”

등록 2015.08.03 09:15

이이슬

  기자

사진=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사진=KBS2 '그래도 푸르른 날에'


'그래도 푸르른 날에' 이해우가 최동엽 문제로 송하윤을 다그쳤다.

2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그래도 푸르른 날에’(극본 김지수, 연출 어수선) 110회에서는 정신을 되찾고 이영희(송하윤 분)을 알아보는 서병진(최동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희는 서인호(이해우 분)에게 "부사장님 정신 돌아오셨다"고 말했고, 이에 인호는 부랴부랴 병실로 뛰어갔다.

아버지 서병진과 마주한 서인호는 "저 인호라고요. 아버지"라고 외쳤지만, 서병진은 "잘못했어요. 살려 주세요"라고 연신 연발했다.

정신이 돌아왔다는 영희의 말과는 다른 병진의 태도에 인호는 어리둥절했다. 인호는 영희에게 "어떻게 된 거야. 정신 차리셨다고 했잖아. 그럼 바로 의사를 불렀어야지. 아버지만 놓고 나가면 어떻게"라고 따졌다.

이에 영희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고, 서인호는 "미안하다. 혹시 네가 잘못 알았던 거 아니야?"라고 재차 물었다. 이영희는 "분명히 돌아오셨다. 날 알아봤다"고 말끝을 흐렸다.

한편 '그래도 푸르른 날에'는 첩의 딸로 태어나 생모에게 버림받고, 아버지도 죽고 없는 본가에서 콩쥐보다 더한 구박덩이로 더부살이를 해야 했던 영희가 상경해 겪는 청춘과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주 월~금요일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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