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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정’ 이연희, 김민서 체벌로 일벌백계 ‘표독+분노’

‘화정’ 이연희, 김민서 체벌로 일벌백계 ‘표독+분노’

등록 2015.07.28 21:01

이이슬

  기자

MBC '화정' / 사진=김종학프로덕션MBC '화정' / 사진=김종학프로덕션


'화정' 이연희가 김민서에게 체벌로 일벌백계 했다.

28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최정규)에서는 조여정(김민서 분)이 치맛자락을 걷고 정명공주(이연희 분)을 향해 표독스러움을 한껏 드러낸다.

지난 31회에서는 여정이 자신이 중전이라도 된 듯 안하무인 태도로 정상궁의 뺨을 때리는 가하면 정명을 똑바로 바라보며 “자수나 하며 여인의 규범이나 익혀라”고 훈계해 분노를 유발했다. 이에 정명이 여정을 향해 “지엄한 궐의 법도를 똑똑히 알려주겠다”며 훈계할 것을 예고해 정명과 여정의 대립을 예고한 바 있다.

이 가운데 28일 '화정' 측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정명과 여정이 극과 극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명은 단호하고 공주의 위엄이 드러나는 표정으로 제 앞에 선 여정을 바라보고 있다. 반면 여정은 정명에게 지지 않겠다는 듯 표독스럽고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하고 정명을 쏘아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여정은 치맛자락을 들고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매질’ 체벌을 받고 있어, 정명과 여정 사이의 갈등이 더욱 심화되는 동시에 두 사람 사이의 대결이 한층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화정’ 제작사는 “32회에서는 정명과 여정의 갈등이 폭발한다. 강단 있는 공주로 변화하고 있는 정명과 안하무인의 역대급 악녀 여정의 팽팽한 대립은 극에 또 다른 긴장감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이 지닌 권력에 대한 욕망과 이에 대항하여 개인적인 원한을 딛고 연대하는 광해와 정명 그리고 그런 정명이 인조 정권 하에서 그 권력과 욕망에 맞서 끝까지 투쟁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화요일 오후 MBC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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