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개혁에 최우선 순위 두고 모든 정책역량 집중할 것”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2분기 성장률이 0.3%로 둔화되는 등 경제가 예상보다 어려운 만큼 추경집행에 최대한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제활력 회복과 함께 4대 구조개혁을 다시 힘차게 시동 걸어야 할 시점”이라며 “4대 구조개혁 중 노동개혁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7일 발표된 ‘청년 고용절벽 해소 종합대책’과 관련해 “청년고용 문제는 당장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사항이므로 정책이 현장에서 바로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주요 정책 논의에 청년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또 “근로기준법 등 국회에 계류 중인 구조개혁 관련 법안은 신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조개혁이 강력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개혁애 대한 국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핵심”이라며 “개혁의 필요성과 효과, 지연 시 문제점 등에 대해 국민들이 알기 쉽고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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