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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매수청구권 행사되도 합병 무산 가능성 희박”

“삼성물산, 매수청구권 행사되도 합병 무산 가능성 희박”

등록 2015.07.28 14:34

수정 2015.07.28 14:38

김아연

  기자

삼성물산의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격 아래로 떨어지면서 합병 무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합병 무산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물산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전일 대비 1000원(1.73%) 내린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는 5만7234원으로 합병안이 발표된 지난5월26일 이후 삼성물산 주가가 행사가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의 합병 계약에 따르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액 합계가 1조5000억원 이상이면 합병이 취소될 수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실질적으로 합병이 무산될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전망했다.

조윤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합병이벤트가 끝나고 나서 주가를 끌어올릴만한 요인이 없어 매도물량이 나오고 있지만 취소될 가능성은 없다”며 “삼성측에서 취소가 될일은 없다고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 된다해도 받아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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