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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대주 미래에셋생명, 상장 첫 날 부진한 성적

IPO기대주 미래에셋생명, 상장 첫 날 부진한 성적

등록 2015.07.08 15:10

최은화

  기자

올 하반기 IPO기대주로 거론된 미래에셋생명이 상장 첫 날 하락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미래에셋생명은 시초가(7400원)대비 2.43%(180원) 내린 7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 때 7050원대까지 하락하며 공모가인 7500원을 하회했다.

증권업계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의 부진한 첫 성적표를 보고 보험주에 대해 얼어붙은 기대심리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생명은 기관 수요예측에서 16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40.3대1의 경쟁률을, 일반 투자자 대상에서는 3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삼성생명의 청약경쟁률인 40.6대1의 기록을 잇는 높은 수치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1998년 설립돼 동양생명, 한화생명, 삼성생명에 이어 네 번째로 상장했다.

지난해 기준 자산은 24조7000억원으로 늘었으며 2005년부터 9년간 연평균 18%급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16억원, 당기순이익은 1210억원이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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