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이 여객기는 파손되지 않았으며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확보를 위해 여객기를 게이트로 견인하고나서 승객을 내리도록 해 예정시각보다 1시간 25분이 지연됐다.
당초 KE2116편은 승객 77명을 태우고 오전 4시10분 괌에서 출발해 오전 7시30분 부산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대체 여객기를 인천에서 가져오느라 출발이 14시간 정도 지연됐다.
대체 여객기는 이날 오후 6시30분께 괌에서 출발해 부산에는 오후 9시50분께 도착할 예정이다. 77명의 승객은 대한항공이 제공한 호텔에서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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