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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두산 꺾고 9-5로 전날 충격패 설욕

넥센, 두산 꺾고 9-5로 전날 충격패 설욕

등록 2015.07.04 22:08

이선율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꺾고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넥센은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서 9-5로 승리했다. 이로써 42승34패1무가 돼 4위를 유지했다.

선취점은 넥센이 냈다. 선두타자 고종욱의 좌중간 2루타와 스나이더의 1루 땅볼로 만든 1사 3루 상황에서 윤석민의 타구를 두산 3루수 데이빈슨 로메로가 실책했다. 그 사이 3루주자 고종욱이 홈을 밟았다.

두산은 1회말 바로 추격에 나섰다. 1회말 1사 1, 3루에 데이빈슨 로메로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정수빈이 동점 득점을 올렸고, 오재원이 좌중간 2루타를 때려 1점차로 역전했다.

그러나 넥센은 2회초 4점을 뽑으며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박병호가 좌전 적시타를 쳤고, 3루수 로메로의 이날 경기 두 번째 실책을 묶어 2점을 추가했다.

두산은 4회말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5회말 1사 1, 3루, 7회말 2사 3루의 기회를 놓치면서 추격의 동력을 상실했다.

넥센은 9회초 박병호와 박헌도의 2타점 적시타로 4점을 추가하며 승부를 갈랐다. 두산은 9회말 2점을 뽑아냈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이선율 기자 lsy0117@

뉴스웨이 이선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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