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자사 모바일 쇼핑 O2O 플랫폼 ‘샵윈도’에 현대아울렛 가산점이 입점했다고 3일 밝혔다.
이용자는 오프라인 매장의 검증된 물품을 간편하게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샵윈도 서비스에서 현대아울렛 가산점의 플라스틱아일랜드, 시슬리, 노스페이스 등 50여 개 브랜드를 간편하게 만나실 수 있다. 더아이잗컬렉션, 디데무 등 20개의 브랜드는 1:1쇼핑톡 결제 시스템으로 네이버페이를 적용했다.
샵윈도의 아울렛 카테고리에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파주점 등 2개 아울렛의 15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었지만 결제가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일 네이버페이의 정식 버전이 오픈됨에 따라 가산점 입점 브랜드의 40%가 넘는 브랜드가 네이버페이를 적용했으며, 이용자들은 더욱 간편하고, 완결된 쇼핑 경험을 하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월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12월 정식 오픈한 샵윈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장점을 결합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며 단기간 내에 성공적인 O2O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했다. 월 거래 규모의 경우, 매달 최고 기록을 세우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전월 대비 34%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샵윈도 플랫폼에서만 월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중소상공인도 생겨나고 있다.
이지영 기자 dw0384@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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