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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대표 영화배우 진도희, 췌장암으로 26일 별세

1970년대 대표 영화배우 진도희, 췌장암으로 26일 별세

등록 2015.06.27 11:19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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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진도희


1970년대 활동한 영화배우 진도희(본명 김태야)가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27일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진도희는 26일 췌장암으로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이다. 향년 66세.

고인은 김경아 라는 예명으로 MBC 4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 1972년 영화 '자크를 채워라' 주연에 발탁되며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대표작으로는 '대추격', '늑대들', '일요일에 온 손님들' , '원녀', '죽어서 말하는 연인'이 있으며, 신성일-신영일 등 당대 최고의 미남 영화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며 어깨를 나란히 했다.

여배우 춘추전국시대라 불리는 1970년대 활동한 고인은 1세대 트로이카 남정임-문희와 2세대 트로이카 정윤의-장미희 사이에 끼어 뚜렷한 활약 없이 비슷한 인기를 누리던 시대를 말하며, 이 시절 고인은 나오미, 윤미라, 오유경 등과 함께 활약했다.

발인은 29일 오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장지는 서울 승화원.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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