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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하하, “XX하네” 제작진에 극한 분노 “욕을 할 수밖에 없다”

무한도전 하하, “XX하네” 제작진에 극한 분노 “욕을 할 수밖에 없다”

등록 2015.05.30 19:36

이주현

  기자

무한도전 하하무한도전 하하


‘무한도전’ 하하가 제작진에게 극한 분노를 느껴 막말을 내던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광희가 펼치는 ‘해외 극한 알바’ 첫 번째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방콕 공항에 도착한 멤버들에게 "(파트너끼리) 각자 다른 나라에서 일을 하고 방콕에서 휴가를 즐기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광희는 "김태호 PD 여기 없는 거 봐라. 우리가 뭐라고 할까봐"라며 김태호 PD를 언급했고, 유재석 역시 "태호는 다른 데로 간 거냐"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제작진은 "아까 매니저 분들과 함께 휴가를 즐기러 갔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하하는 곧장 "xx하네"라며 욕설을 내뱉었고 "이건 진짜 너무 열받는다"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또한 정형돈과 극한알바를 체험하기 위해 찾은 중국 왕우산에서 제작진은 특별 선물을 줬고 선물을 확인한 하하는 망연자실한 듯 “진짜 주접들 떨고 있다”며“진짜 욕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하는 그는 “이걸 입으면 머 힘이 나?”라며 “당장 거미줄 쏴 벌라”라고 버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하하와 정형돈이 도전한 극한 알바는 절벽에 길을 만드는 잔도공. 하하와 정형돈은 관광객이 멋진 경치를 볼 수 있게 해발 1700m 절벽에서 길을 만드는 잔도공에 도전해야 한다.

가마꾼을 예상했던 두 사람은 상상도 못했던 극한 알바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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